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2월 6일까지 ‘용인 야간 마실’ 참가자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순간을 그려낸 작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 야간 마실’은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문화‧예술‧체험 등을 즐기는 야간관광 체류 유도 상품이다. 또한 용인에서 마실을 나가듯 지역 명소를 방문하며 참가자의 소중한 순간을 필름 카메라로 기록하며 소중한 순간을 수집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용인특례시의 용인 야간 마실 온라인 전시회 홍보물

이번 온라인 전시회(https://withspace.com/touryongin)에는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용인의 ‘근현대미술관 담다’, ‘호암미술관 희원’, ‘데일리아트스토리’로 구성된 관광코스 참가자들과 전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행사내용으로는 1.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순간의 만남] : 미술관에서 만나는 필름예술과 업사이클링 필름 카메라를 체험한다. 2. 호암미술관 및 전통희원 [순간의 기억] : 봄을 맞이한 자연의 모습을 필름 카메라로 수집한다. 3. 데일리아트스토리 [순간의 오감] : 빛을 이용한 테마전시와 오감을 통한 미디어 아트를 관람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작품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필름 카메라로 직접 촬영했다. 버려진 일회용 카메라를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시가 제공한 필름 카메라는 과거 시절의 추억과 자원순환의 소중한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가 됐다.

이와 함께 전시된 작품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제목과 촬영 배경 등의 설명이 담겨 용인의 관광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다.

시는 야간 마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사진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전시를 진행하며, 9월에 진행될 ‘가을빛 야간 마실’에서 촬영된 사진도 온라인을 통해 12월까지 전시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야간 마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용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표현한 소감과 작품을 남긴 것을 온라인에 전시하기로 했다”며 “하반기에 진행될 야간 마실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뉴스

등록번호 : 경기 아52828 | 등록일 : 2021년 04월 02일  발행᛫편집인 : 김혜숙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이메일 : kgnambu@naver.com  주소 : 우)16311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76번길 45 경기남부뉴스  전화 : 031-244-8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