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범님(Master Kong) 라면 가격 전반적으로 인상!
“康师傅方便面即将全线涨价”
“중국인의 라면 사랑은 한국만큼 크다. 어딜가도 거의 다 뜨거운 물을 공급하니 기차 타도 라면을 먹는다. 기차 안에서 파는 밥(도시락)은 4천원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이 없을때도 있고 특별히 영양가가 많은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선지 사람들이 잘 안 사먹는다.”라고 수원에 사는 박ㅇㅇ씨가 말했다.
그런데 최근 중국에서 라면이 밀크티보다 비싸 20대 젊은이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바이두에 따르면 라면업체인 Tingyi, Uni-President Enterprises 와 Nissin Foods의 총 매출이 20억위안 감소될 예정이다.
라면이 갑자기 팔리지 않는 이유로는 Master Kong의 봉지라면 권장 소매 가격은 2.8위안서 3위안으로 인상되고, 클래식통라면은 4.5위안에서 5위안으로 인상됐다. 이는 인상폭이 0.2위안 그리고 0,5위안으로 보이지만 비율로는 7%와 11% 인상됐다. 현재 우리나라 천원이 5.27위안이다.
이로인해 “콩사범님 라면 가격 전반적으로 인상”이라는 제목이 웨이보에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밀크티가 1잔에 4위안인데 미스터콩 사발면이 5위안이니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누리꾼들은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