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데이 앱, 지역러닝클럽 도움으로 1천명 시민에 규칙적인 달리기 도와
충훈1교·인덕원교·서로교·학원공원에서 출발, 도착지점은 ‘학운공원’

안양시는 15일 최대호 안양시장 및 1천명의 시만과 함께 ‘런웨이 파이널 레이스’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안양시 만안구보건소의 건강달리기 프로젝트 ‘런위드안양 시즌9’마지막 미션으로 보건소는 6주간 매주 단계별 달리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는 런데이 앱을 설치해 본인의 기록과 건강을 체크해왔다.
이날 오전 8시 달리기가 시작했고, 충훈1교 인덕원교 서로교 학원공원 등 4개 지역에서 출발하는 초보자 그룹을 지역러닝클럽이 페이스메이커 역할로 함께했다. 참가자는 5km 또는 10km의 코스를 선택하는 방식이며 각자 희망하는 위치에서 출발한 뒤 골인지점인 학운공원에 집결하는 방식이었다.
한 참가자는 “런위드안양 프로그램을 통해 단계별로 달리기를 연습하고 마지막 레이스까지 참여해 완주한 것이 정말 기쁘다. 계속 달리기로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완주자들은 완주기록증을 앱에 발급받았고, 포토존, 신체(인바디) 측정을 이용하며 영양과 금연 등 건강정보를 제공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