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8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AI 리터러시(인공지능 문해력) 교육의 첫 오프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AI 리터러시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그 기술을 의미 있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단순히 기술적 지식뿐만 아니라, AI가 사회, 윤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까지 이해하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까지 포함한다.
“AI 문해력 트레이닝”은 글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여 표현할 수 있는지를 AI(구글 인공지능 BERT)를 활용하여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판단하는 트레이닝 시스템이다.
이날 특강에는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과 김형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 교수, AI 에듀테크 기업 포인블랙의 임지환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 생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융합되고 있으며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챗 GPT 등 생성형 AI 체험 특강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인공지능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위해 특강 참석자를 대상으로 ‘AI 사피엔스’ 등 관련 도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AI 리터러시 오프라인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원하는 경우 AI챌린지 공식 사이트(https://gapchallenge.ai/)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라며 “AI 시대에 모든 도민이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8월 27일 수원시를 시작으로, 9월 3일 의정부 경민대학교에서 2차 AI 오프라인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민 AI챌린지 공식 사이트(https://gapchallenge.ai/)를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031-776-482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