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손에 의료장비가 아닌 바늘과 천이 들렸다. 노랗고 파란 귀여운 인형을 만드는 이들은 교내 ‘RCY 예쁜 손 예쁜 맘’ 동아리 멤버다.
직접 인형을 만들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성금을 모아 28일 경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
김영진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작은 손길과 정성을 모았다.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김천
학생들이 작은 손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마련한 소중한 성금인 만큼, 그 마음이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성금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담긴 의미 있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했다.
4년제 종합대학인 김천대학교는 미래를 선도할 학과와 의료분야 학과로 특화되어 이번 수시에도 평균 ‘3.4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