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경찰서 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안성경찰서 어린이 교통공원 개선사업”이 준공되었다고 말했다.
안성경찰서 어린이 교통공원은 경기남부 31개 경찰서 중 유일하게 경찰서 내 어린이 교통 체험시설을 보유 중이나 2001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 및 실내 교육장이 없어 어린이들의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안성경찰서 어린이 교통공원 개선사업으로 조성된 실내 교육장에서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서 필요한 시청각 자료들로는 다음이 있다.
- 애니메이션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된 교육 자료는 교통안전에 대한 개념을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 - 게임
게임 형태로 제작된 교육 자료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영화
교통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나 드라마 등의 영상 자료는 어린이들이 더욱 생생하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동화
동화 형태로 제작된 교육 자료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면서도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동요
노래 가사와 함께 교통안전에 대한 내용을 담은 동요는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르며 교통안전에 대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 외에도,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린이들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에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
-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이 교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사가 신청한 기관으로 교구를 지참하여 방문해 안전벨트 착용, 횡단보도 안전횡단 교육과 같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실제 도로처럼 횡단보도, LED 교통신호등, 음향신호기, 보행신호 잔여 시간 표시기, 교통안전표지판, 육교 등의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타요 전동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표지판 식별하기, 신호 지키기 등 실제 도로에서 겪는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특별조정교부금(1억 8천만원)을 교부받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내교육장을 조성하고 전체적으로 노후된 교육시설을 정비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장소가 조성되어 실질적인 교육 대상인 안성시 어린이(약 1만 6천여명) 교통안전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