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1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시작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보건, 복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드림스타트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들로 먼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체험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가족으로 위주로 선발하여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아름다운 조선시대 마을을 경험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다음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서 지원프로그램 ‘드림업’을 운영한다.
유아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드림스타트 유아기 아동(4세∼6세)과 양육자 36명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놀면서 꿈을 키워요’를 진행한다.
영양 만점 요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와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고 영양 섭취에 관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가족으로 위주로 선발했다.
아동과 양육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이번 전통문화체험에서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아름다운 조선시대 마을을 경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신명나는 예술공연과 옛날 생활체험, 전통놀이체험(그네, 윷놀이, 투호 등)과 전시 관람의 시간도 이어졌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 드림스타트(단원구 관할, 031-481-3050), 상록 드림스타트(상록구 관할, 031-481-220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