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청직장어린이집과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최적의 실습과 관찰학습

· 아동보육 전문인력으로 성장, 지역사회 거점학과 역할 톡톡

여주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의 2024년도 지역사회 연계활동이 지난 5일 성료했다.

여주대 아동보육복지과는 올 한해도 여주시 영유아 및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생태교육, 심화교과를 실행하는 등 아동보육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대 아동보육복지과 이미정 교수는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2024년에도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거점학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이는 지역대학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면서 발맞춰 발전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여주교육지청, 여주시, 이천시와 함께한 진로박람회

여주대 아동보육복지과의 2024년 지역사회 연계활동은 매우 다양했다. 먼저 여주교육지청, 여주시와 공동 주최한 ‘2024 여주시 진로박람회(5.17~18)’ 그리고 이천교육지청, 이천시와 공동 주최한 ‘2024 이천시 청소년진로박람회(10.18~19)’에 본 과가 참여했다.두 행사에는 여주시 총 87개, 이천시 총 60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무엇보다 체험활동은 진로와 교육이라는 키워드로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학과가 선보인 ‘숲 생태교육과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활동’은 여주 및 이천 시민들에게 직접 생태교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자는 ‘유아교육에 관심이 있다. 오늘 활동에서 나뭇잎, 흙, 돌을 주웠는데 과정마다 교육이 숨어 있다는 게 신기했고 생생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남한강 공유학교, 찾아가는 생태놀이

아동보육복지과는 ‘2024년 남한강 대학연계 공유학교 심화교과 프로그램’에 ‘2024 탄소중립! 생태 유아교육’ 심화교과 캠퍼스를 운영했다. 관내 고등학생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물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색다른 유아 숲 놀이를 체험했다.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는 즐거움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여주시청직장어린이집과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부터 위탁운영 중

2015년 여주시청직장어린이집을, 2019년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여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두 기관이 당해년도 신설될 때 여주대 아동보육복지과는 여주시의 육아지원정책이 실현되도록 기틀을 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운영으로 힘을 더했다. 아동보육복지과 이미정 교수는 해당 기관 운영교수이기도 하다.

여주대 아동보육복지과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유아교육과 보육을 전공하는 재학생들에게 좋은 실습 기관이자 관찰학습의 현장을 제공받는 동시에 여주시 영유아의 건전한 긍정 발달과 영유아기 부모의 가정양육을 충실하게 돕는 상호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