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의정부역 4층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4 경기도 마을공동체 활동공유주간-경기마을 대단해’를 개최한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음과 같은 전시회와 공연이 열린 바 있다.
의정부문화재단과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전시회나, 재즈 음악회, 해설이 있는 재즈 공연, 하루키가 사랑한 재즈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될 수 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경기 북부 최초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의정부시가 조성한 시민과 예술을 잇는 문화도시 플랫폼으로,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고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식의 복합문화공간이자 플랫폼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공동체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의 육아, 교육, 복지, 문화, 생활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말한다.
‘별의별 마을, 별별 마을로 빛나는 경기도’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변화된 개인과 공동체,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공동체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0개 마을공동체를 만나는 ‘별의별 마을 이야기 부스’ ▲마을활동가 이야기 ‘마을을 만드는 사이’ ▲경기도 마을공동체의 역사와 미래 ‘경기마을 마일스톤’ ▲도-시·군 협력체계 모색 ‘마을 포럼’ 등이 있다.
센터는 마을공동체의 의미 있는 활동과 가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별의별 마을 이야기 부스’를 마을위기 대응, 생태환경, 서로돌봄, 학습마을, 마을연대 총 5개의 주제관으로 구성했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까지 경기마을대단해 누리집(greatggmaeul.org/greatggmaeul)을 통해 무료로 사전참가 신청하면 된다.
신남균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마을공동체 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감하고, 나아가 마을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