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서 11.19(화)~23일(토) 페스티벌 열려
예술산업, 인공지능(AI), 사운드 등 미래 예술산업 견인할 컨퍼런스도 함께해
성결대학교 XR센터 5개 예비창업팀 발굴, Ma:i(마이)팀 창의성 및 실현가능성 인정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예비창업팀 Ma:i(마이)가 21일(목) ‘202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에서 스마트워치와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XR 힐링콘텐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결대는 앞서 5개 팀의 예비 창업팀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도출했다. 그중 실용음악과 김하영(4), 정승연(3), 임자영(3) 학생으로 구성된 Ma:i팀이 내부 성과공유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에서 성결대 AI· XR 기술 입증!
이번 페스티벌은 ‘피칭 어워즈’도 진행했다. 올 한 해 진행한 ‘아트코리아랩 대학연계 아트&테크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과 ‘다학제 연구 소모임’에서 발굴된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시상하는 시간이었다.
성결대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아트코리아랩 대학연계 아트&테크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프로젝트 ‘MATE(Media, Art, Technology, Entrepreneurship)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날 21일 성결대 Ma:i팀은 6개 대학 대표팀과 경합을 벌였으며 음악,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기술을 결합한 사용자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라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y Healing Universe, Ma:i’라는 이름으로 스마트워치를 사용하여 바이오피드백을 제공받고 AI를 통해 그에 맞는 개인 맞춤형 힐링 공간과 앰비언트 음악(Ambient music)을 제공하는 내용이었다.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와 창의성 및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트코리아랩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장호 대표는 “202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은 〈미래풍경(FUTURESCAPE)〉을 주제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빚어낸 미래의 모습을 탐구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관 후, 창작·제작과 산업 영역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으며 “만질 수는 없지만 뚜렷이 느껴지는 ‘미래풍경’을 여러분의 손에 담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성결대학교 XR센터는
2018년 국내 대학 최초로 개소하여 XR 교육과 산업의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선도 기관으로 기초부터 전문, 체험 교육까지 특성화된 프로그램과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 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콘텐츠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특히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학, 학교 등과 협력하여 차세대 미디어를 선도하는 혁신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을 이끈 성결대학교 유현식 XR센터장은 “Ma:i 팀의 우승은 성결대학교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 창업을 지원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교내 예비 창업자들이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