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개 제조업체 감소”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화성특례시 기업 경영난 청취. 11일 아비만엔지니어링(대표강성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11일 화성시 소재 수출기업을 방문해 경영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장소를 제공한 강성열 아비만엔지니어링 대표와 안상교 늘푸른 대표(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수출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전달하며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정부가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현안 청취와 논의에서는, 수출업체들이 겪고 있는 고환율로 인한 경영악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정명근 시장은 “2023년부터 제조업체 수가 감소세로 전환되어 1,901개사가 줄어든 것은 지역 경제의 큰 위기 신호”라고 지적했다. 시는 1,750억 원 규모의 기업 경영 안전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충분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화성특례시는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등 첨단산업과 제조업이 집적된 화성특례시의 산업 경쟁력을 고려해 이재명 대표가 개최지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홍성국 최고위원,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등 국회의원 6명, 화성지역 중소기업 대표 1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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