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이 2월 11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취임후, 노 사장은 조직의 안정화와 경영 혁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기남부뉴스는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과의 지면 인터뷰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 제공한다.
조직 안정화와 경영 혁신, 100일의 성과
노성화 사장은 취임 직후, 의왕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조직 내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경영혁신 T/F단’을 운영하며 경영 혁신 체계를 구축하였고, CEO ‘역지사지’ 현장 체험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4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외교부 장관상 수상 ▲재정신속집행 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 ▲‘2024 대한민국 ESG 경영 혁신대상’ AI×ESG 혁신상 수상 ▲‘2024 의왕시 자원봉사자의 날’ 표창 수상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재인증 획득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3년 연속 인정 ▲웹접근성 품질 인증 2년 연속 인정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소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도시 성장 동력 확보
노 사장은 공사의 미래 먹거리 사업인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기존의 대규모 단일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실패의 리스크를 분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개발 다품종’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소규모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는 전략이다.
그는 “임직원과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중 제대로 된 1~2개 사업을 성공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며 강한 추진력을 보였다.
ESG 경영과 시민 중심 행정 강화
디지털 혁신과 소통 경영으로 미래를 준비
의왕도시공사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생 에너지 도입, 친환경 건축물 건설, 지역 사회와의 상생, 친환경 에너지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노 사장은 “온라인 설문조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며 “계획 단계부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 의견이 사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의왕도시공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新 경영전략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개편 및 중장기적인 경영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 방문 및 직원 의견 수렴 채널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기반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공사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노성화 사장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소통’하며, ‘통통’ 뛰는 혁신을 이루자는 ‘3通’ 전략을 통해 ‘통하는 의왕도시공사’를 만들겠다”며 “공사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