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도권 최고 등급!
대림대학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안양시 가족센터와의 협업
세 가지 핵심 영역의 성과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 논의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대한 안양시 지역사회 공헌 성과 공유 포럼이 14일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개최됐다.
안양 HiVE 사업은 3년 연속 수도권 최고등급을 받았다. 사업 즉 컨소시엄은 안양시, 대림대학교, 연성대학교 이 세 곳이 함께했다. 대림대학교가 주관하여 학과 및 평생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그리고 안양시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특화 인재를 양성하며 평생직업교육을 운영하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2024년 성과는 더욱이 산업체와 협력하여 취업을 연계하고, 다양한 직업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사회 기여를 이루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화학과 운영‘, ‘평생직업교육‘,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림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단 부단장인 박민재 박사(컴퓨터정보학부 부교수)가 2024년 HiVE 사업의 세 가지 핵심 영역을 발표했다.
* HiVE(중심지) : 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
‘특화 학과 운영’, ‘평생 직업 교육’, ‘지역사회 공헌’ 분야에서 대림대학교가 안양시와 협력으로 응용 소프트웨어 전공과 AI 시스템과 2개의 특화 학과를 신설하고 HiVE 재원을 투입했다. 학과 설립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내용을 발표했다.
HiVE 사업의 가장 큰 축 중 하나인 평생직업교육은 2024년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도화 과정을 진행했다. 직업역량강화, 창업지원,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 대상의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 바리스타 과정, IT리터러시 교육, 장애인 바리스타 및 스마트파머 과정 등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일부 과정은 유료화 실험을 거쳐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요리 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셰프 과정을 운영하여 국제요리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진로페스티벌, 청소년대상 직무교육, AI 및 IT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수도권 대표 컨소시엄, ‘라이즈(RISE) 사업’으로 확장 나서

올해 포럼에서는 HiVE 사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경기도의 미래 산업 및 평생 직업교육 혁신과 연계한 ‘라이즈(RISE) 사업’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발표 이후에는 안양시 내 여러 기관 관계자들 간의 교류 시간이 마련되어, 향후 협력 방안과 새로운 프로젝트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포럼으로 HiVE 사업이 지역 내 교육기관과 사회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포럼에는 대림대학교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안양시 가족센터, 안양시 바이오센터, 안양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나눔플러스,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다수의 유관기관과 활동가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