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자라는 우리’ 인성 프로그램, 2학년 전체 학급 대상 4시간 운영
국제인성평생교육원과 인성 및 진로 교육 협약 체결, 실천 중심 인성교육 활성화

매원중학교(교장 최진호)는 6일 국제인성평생교육원과 인성 및 진로교육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진로 탐색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학교와 교육기관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별히 이날 매원중학교 2학년 전체 10개 학급은 4시간에 걸쳐 특별한 인성교육을 받았다. ‘함께 자라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을 존중하며 소중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친구들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살펴보며, ‘이래봬도 나는’과 ‘나는 소중하니까’ 라는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국제인성평생교육원은 매원중학생들의 학교생활태도 등 사전 진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학년 김O영학생은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것은 긍정적이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해 학교생활에 기대감을 준다는 것을 배웠다. 친구, 선생님, 가족에게 기분 좋은 말들을 많이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매원중학교 최진호 교장은 “인성과 진로 교육은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학문과 삶을 대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