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선정, 창의적 글쓰기와 진로 탐색을 통한 학생 역량 강화
상촌중학교, 2025학년도 ‘책 쓰기 프로젝트’ 지역중심교로 선정
상촌중학교는 2025학년도 경기도교육청의 ‘책 쓰기 프로젝트 지역중심교’ 100교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책을 쓰고 출간하는 과정에서 창작과 편집, 디자인 등의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미래 인성을 함양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작가이자 평생 독자로서의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촌중학교는 이미 2024학년도 ‘책읽는학교 지역중심교’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책 쓰기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되어 다양한 독서·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와 창작을 이어가다
책 쓰기 프로젝트는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진행되며, 특히 3학년 1학기 국어과 수업과 연계된 ‘학생 서평 쓰기 프로젝트’, 도서부 활동과 연계된 ‘도서부 책 쓰기 프로젝트’, 학부모 참여 독서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한 ‘학부모 책 쓰기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과 글쓰기 능력 강화를 위한 ‘사고력 글쓰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상촌중학교 오현미 사서교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며 진로와 재능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장 “책을 통한 미래 인성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
곽태훈 교장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북作북作’ 지역중심교 현판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책 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과 미래 인성을 함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 운영
상촌중학교는 ‘책습프 독서단’, ‘펼쳐보는 사람책 프로젝트’, ‘북멘토와 함께 책이랑 놀자!’, ‘책통! 마음통! 토론 파티’, ‘책사랑 희망 글판’ 등 다양한 학생 주도의 독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또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 도서관은 배움과 나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