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는 암 이상의 아픔” 평택시와 국제로타리3750 심리치료에 한 뜻. 평택시와 국제로타리3750지구의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 업무협약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국제로타리3750지구(총재 박미연)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제로타리3750지구가 2021년부터 매년 5,000만원을 경기평택아동보고전문기관에 지원하고,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이 국제로타리 3750지구에 학대 피해아동의 심리치료 현황을 통보하면 국제로타리3750지구가 치료기관에 치료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감독한다.

국제로타리3750지구는 2006년부터 15년간 동방아동장애인 시설에 급식 지원을 해오다,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이 절실하다는데 뜻을 모았으며, 로타리의 지구를 넘어 글로벌 보조금을 유치했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아동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김미경 전 국제로타리3750지구 회장은 “학대피해는 심리적으로 암 이상의 아픔으로 남는다.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이번 지원으로 아픔 없이 자라기를 바란다”며 “20회 이상의 노크 끝에 글로벌 보조금을 지원해준 국제로타리클럽 본부에도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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