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인 ㈜농심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4월 26일, 과자와 음료 등 간식 세트 158상자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간식 세트의 구성은 새우깡, 양파링, 카프리썬 등 농심에서 제공하는 주력 상품으로 안성시 관내 그룹홈 19곳의 아동 18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후원을 이끈 ㈜농심 안성공장은 지난 22년 7월에도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성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간식 세트를 기부한 이력이 있다.
㈜농심은 주요 식품 기업 중 기부금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으로 지난해 25억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2017년 ‘농심사회공헌단’을 발족해 백혈병 환아를 위한 임직원 단체 헌혈, 충남·대전 산불 지역 식품 기부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 박태영 안성공장장은 “어린이들이 여느 평범한 가정의 아이처럼 어린이날을 기쁜 하루로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아동 및 청소년들의 행복한 어린이날 추억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 관내 그룹홈에 고루 배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관내 기업으로부터 후원금 및 다양한 물품을 기탁 받아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배분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파트너로서 안성시 기업사회공헌단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