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초교 등 25개교 일원 안전시스템(스마트폴) 27대 내년중 설치
하은호 시장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기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군포시가 내년 상반기에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액 도비로 예산을 확보하여 군포초교 어린이보호구역 등 25개 초등학교 일원 안전시스템(스마트폴) 설치사업을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연말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쿨존 안전 시스템 설치사업으로 중앙감시시스템 1대, 안전 시스템(스마트폴) 27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7억 4천여만원으로 전액 도비로 구성됐다.
스쿨존 안전 시스템 설치사업이 모두 끝나면 관내 모든 초등학교 정문 및 후문 앞(횡단 보도가 설치된) 안전 시스템(스마트 폴)이 설치되어 어린이 및 교통약자 통행 시 차량이 볼 수 있도록 전광판에 안내 문구가 표출되어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시스템 설치로 보행환경 개선, 안심 통학로를 조성함으로써 스쿨존 내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