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계획수립·구역지정 위한 도시·경관공동위,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하은호 군포시장 ‘원도심의 재개발사업 추진 가속화’
군포시는 지난 12월 4일과 7일 당동 및 금정동 일원 3개 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을 위한 법정 마지막 절차인 도시·경관공동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조건부 가결’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해당 구역의 주민들로부터 입안 제안된 가칭) 군포 1구역 재개발사업, 가칭) 군포 3구역 재개발사업 및 가칭)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가 모두 완료되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입안 제안된 정비계획(안)에 대한 관계법령 및 상위 계획(2030 군포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등과의 적정성 검토 및 관련 기관(부서) 협의 절차와 한국감정원의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 검증, 주민 의견청취(주민설명회·주민공람) 및 시의회 의견 청취 절차를 추진해 왔으며,

향후 도시·경관 공동위원회 및 도시 계획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조건 사항의 보완)가 완료되면 ‘군포 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 ‘군포 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 및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을 각각 최종확정하고 고시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3개 구역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으로 도시 인프라 확보 등 생활 기반 시설 정비와 원도시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신속한 정비사업의 추진을 통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군포시의 도시환경 및 품격이 한 단계 더 상승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