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미영의 포토스토리 11회]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문화

▲ 염미영 사진작가. 전 봉담고등학교 근무, 중등교사 33년 근무 후 퇴직, 각종 사진공모전 입상 다수, 현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회원, 현 에듀플룻오케스트라 단원

 

세계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영화인들, 한국드라마의 한류대세, K-Pop(Korean Popular Music)의 인기로 아이돌 중심의 우리 문화가 콘텐츠화되어가며 세계 속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예능인들의 모습에 자부심이 들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이 솟구치게 만들며, 진보하는 한국문화인 것 같아 마음이 따스해진다.

바로 엊그제 뉴스를 통한 소식으로 보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대로 BTS(방탄소년단)가 백악관 기자실을 방문하여 “아시아계 증오범죄 근절돼야~~”한다는 인터뷰를 하는 모습들이 TV에 나왔다. (2022.6.1.) 이러한 모든 활동이 우리 문화, 한국문화의 발전을 위한 방향이자 결과가 아닐까 한다.

불과 2년여 시간을 돌이켜보면 코로나19가 불거지기 시작한 2019년 12월에서 2020년 5월까지는 설마설마했던 마음이었다. 이렇게까지 심각하고 소상공인들의 힘겨운 경제활동으로 치닫게 될 줄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염미영의 포토스토리 11회]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문화. 사진: 염미영, 경기남부뉴스

지금 생각하면 허허로운 웃음이 나오지만, 코로나 방역으로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기 시작했던 2020년 6월 초 주말에 한국민속촌을 찾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리 심각한 상황은 아니어서 간간히 외국 여행객과 관람객도 눈에 띄었고 우리 전통생활 문화를 두루두루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한국민속촌의 야외 공연마당에서 부채춤 공연도 진행되었으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기 전 상황인 것이다. 본 작가가 자리한 공연장 앞자리에 외국인 부부가 한국부채춤 공연을 유심히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담았다. 뒷모습의 포착이어서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묻는 걸 잊었다. (외국인들은 사진 찍히는 것에 대해 다소 너그러운 모습이지만 본 작가가 찍은 것은 뒷모습이어서 전해주는 걸 더욱 간과한 것 같다)

한복을 입고 부채 깃털의 화사함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부채춤 공연은 볼 때마다 감탄사를 부른다. 외국인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Wow~~~beautiful, wonderful!!” 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니 우리 한국문화의 부채춤 공연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

이제 힘겨운 코로나 방역도 그 끝을 보이는 2022년 6월이니, 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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