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꿈쟁이느티나무 실버여름 힐링캠프 개최, ‘3년 만에 국가유공자 및 실버들께 감사 전해’

출발 전 자가키트 검사 및 마스크 착용으로 방역만전 나라의 든든한 받침, 실버…배움과 소통의 장에서 큰 활약 기대

꿈쟁이느티나무 실버여름 힐링캠프 개최

  꿈쟁이느티나무(대표 황덕영)는 3일 강원도 소금강마을 에코센터에서 ‘실버여름 힐링캠프(이하 실버캠프)’를 개최했다.

3년 만에 개최한 ‘노년을 복되고 행복하게’라는 실버캠프에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한기순(91세) 씨를 비롯해 보훈복지타운, 밤밭경로당, 임광경로당에서 함께했고, 교사봉사자를 포함해 총 45명이 참석했다.

꿈쟁이느티나무는 경기도의 액티브시니어와 실버들이 주축이 되어,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게 배움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단체이다. 2018년 2월 첫 결성 후 2019년 등록, 수원형 따복공동체공모사업,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공모사업을 진행했고, 경기도 어르신 문화예술경연대회 9988톡톡쇼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계속된 비대면 기간에도 꿈쟁이느티나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대1 가정방문으로 실버 우울증 예방에 힘써왔고 노래, 스마트폰, 책 읽기 등의 활동으로 실버교류에 힘써왔다.

이번 1박 2일 실버캠프는 정동진, 강릉썬크루즈호텔, 경포대해수욕장, 주문진시장 등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실버들은 3년 만의 외출이라며 입을 모았다.

수원에 거주하는 김태순(67) 씨는 “혼자서는 이렇게 나갈 수 없는데 참 좋았다. 모르는 사람과도 금방 친구가 됐고, 구경만 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행복도 만들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실버캠프는 특별히 첫날 오후 7시 30분, 둘째 날 오전 10시에 숙소인 소금강마을 에코센터 강의장에서 인성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노래, 공연, 레크레이션에 이어 임태산 인성교육 전문강사의 “인생의 많은 어려움은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할 때 이길 수 있다.”라는 강연이 있었다.

국가유공자 한기순(91세, 수원 보혼복지타운) 씨는 “이곳에 참석해서 놀기도 하고 강연도 들었다. 나 같은 노인을 이런 곳에 오게 해주다니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원태숙(밤밭경로당) 씨는 “어제오늘 선생님들의 배려가 느껴졌다. 저도 인생의 어려움을 함께 넘어왔던 것 같다. 강연도 참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40년 경력의 레크레이션 강사 홍사성 씨는 “1박 2일 동안 감사했다. 노인분을 뒷방 늙은이로 소외시키지 말라, 청춘이고 얼마나 멋지게 인생을 사시는지 모른다. 이들은 앞으로도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분들이다.”라며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꿈쟁이느티나무 황덕영 대표는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버 어르신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주력으로, 앞으로도 나라의 든든한 받침이 될 실버들의 인생 2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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