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실버대학은 행복한 겨울 힐링여행을 1월 16-18일에 경북 칠곡에 있는 국립칠곡숲체원으로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힐링여행은 수원에 있는 복지관 및 경노당 회원들이 참여했고, 숲체험은 노년에 새로운 도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히 이번힐링캠프를 위해 하나로마트 수원금곡점(점장 조두희)과 이플러스금융판매(주)(지점장 김순옥)에서 시니어들의 여정을 후원했다.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우들과 소통하다보면 마음이 밝아지고 가족, 지역사회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버대학 교수진은 “나라 발전을 위해 자신을 드렸던 어르신들의 희생과 은혜에 감사드린다. 잃어버렸던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시는 모습이 아름답고 재능을 기부해 주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준비한 안전교육 및 오감빙고, KAPLA, 숲탐험대 Forst Go, 자체프로그램으로는 아이스브레이킹, 장기자랑, 마인드레크, 마인드강연 등이 있었다.
이형자 해피마인드강사는 “사람들의 마음이 흐르지 않을 때 통즉불통 불통즉통 즉 소통이 되면 고통이 없고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온다. 행복은 사람들과 연결된 삶을 살때 온다.”는 강연을 했다.
광교복지관과 밤꽃노인정,복지타운 등 여러 곳에서 참석한 실버들의 소감이 전해졌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하게 해줘서 기쁘다. 선생님들이 너무 따뜻해서 감동받았다.”
“그동안 가정 돌보고 손주들 키우느라 여행은 못해보고 살았다. 이곳에 와보니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많은걸 보고 배운다.”
“혼자 집에 있을 때는 많이 외로왔는데 여러사람과 함께하니 외로울 시간이 없어서 좋았다. 내게 유익했다.”
김태환 교사는 “치매예방 및 따라하시기 좋은 레크를 준비했는데 행복해 하시니 보람이 느껴진다.”라며 “앞으로도 숲체험, 노인정 봉사, 건강과 도전의 마인드, 노래 및 댄스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준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