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거주 노인.장애인에게 사랑을 전달하다
-150인분의 도시락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지난 5월 17일 가천대학교는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 직접 만든 도시락 150개를 전달했다.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와 학생 40명은 교육대학 조리실 218호에서 재료 손질과 조리, 도시락 포장에 함께했다.
이번 도시락 나눔은 식사가 어려운 성남시 거주 노인 및 장애인에게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 150인분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음식 재료와 포장용기 구입에 들어간 경비는 가천대ESG센터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지원했다.
이번 도시락 메뉴는 쌀밥, 콩나물불고기, 애호박전, 콩자반, 시금치무침, 배추김치, 바나나이다. 이해정 교수와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균형 잡힌 건강식을 준비했고 재료 손질부터 마무리까지 꼼꼼하게 음식을 만들었다. 이후 도시락을 포장해 안나의집에 전달했다.
도시락 봉사는 가천대의 교육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의 정신이 담긴 사랑나눔의 결과이다. 학생들은 “사진을 촬영하고 기록하면서 도시락 봉사가 사회에 확산되길 바라고 뜻깊은 봉사에 참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