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벧엘기독병원, 김동숙이사장과 의료진의 특별함

지난 13일 경기남부뉴스는 벧엘기독병원을 운영하고 계신 김동숙 이사장님과의 인터뷰를 광교산 자락에 있는 광교산 제빵소 베이커리 카페에서 진행했다.

자연과, 사람을 품은 벧엘병원 동숙의료재단 김동숙 이사장 사진, 경기남부뉴스

“저희병원은 주위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너무 좋고 모든 사람들이 다 인정하는 곳으로, 신앙이 기본으로 돼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찿아 올 수 있는 곳이다. 벧엘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인데, 하나님 말씀 안에서 환자들이 편안히 치유를 받고, 이 장소가 그러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 이곳이 예전에는 충북 기독병원이라는 이름이었지만 지금은 벧엘기독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바꾼 이유이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신앙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이다 .  왜냐면, 우선 내가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에 거기에 초점을 두고 싶다. 우리 인간은 어떠한 일에 있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일에 아무리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도 이룰수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되 나머지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그분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야 한다고 여긴다.

대부분 사람들은 어떤 문제가 일어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피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  문제앞에서 도망치려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어떠한 문제를 만나면 하나하나 먼저 해결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또,  어려운일이 다가와도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쉬우면 쉬운대로 피하지 않고 부딪치며 안된다는 생각은 버리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진심으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과 청결한 병원 환경

우리병원은 현재 전문의 의사가 3명이고, 간호팀장 및 요양보호사 등 총 46명이 근무하고 있다. 모든 부분에 서로 협력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첫째, 저희 병원에는  고려대학병원에서 근무했던 경력도 있고, 전국요양병원 인증검사에서 1등을 몇번이나 하신 유능한  간호팀장이 계신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한 노하우로 모든 시스템을 관리하는데 있어서도 100% 대학병원 수준으로 하고,의료법이나 환자관리에도 뛰어나 여기에 계신 의사분들도 많이 신뢰를 한다. 또한, 이곳에 계신 환자분들을 관리 할때도 당뇨가 있으신 분은 발과 손톱을 매일 체크하고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은 아침 저녁으로 혈압을 재면서 세심히 하고 있다. 또한 매일 요양보호사들이 내 가족과 같이 청결하게 환자분들을 씻겨드리고 있다. 정말, 의료진들이나 요양보호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내 가족과 같이 환자분들을 보살펴주고 돕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

둘째, 환자들 중에는 알고리즘, 우울증,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 한 사람이 여러 가지 병을 지니고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환자분 중에 정신과 약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약을 빼고 안 먹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꼼꼼히 의료진들이 확인을 하고 지켜보며 관리를 한다.  약을 빼고 드시는  분들은 의심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약을 먹으면 약간 쓰고 더 잠도 잘 오기 때문에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환자분들은 항상 의료진들과 보호사들이 주밀하게 보살피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셋째, 병원에서 환자를 관리하는데 있어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식단이다.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과 맛을 고려해 제철에 나오는 재료들을 선별해 영양사들이 식단을 작성한다. 저희 병원에 있는 의사분들도 우리병원에서 나오는 음식이 맛있다며 칭찬하신다.

넷째, 저희 병원의 내부를 보면 너무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가 되어지고 있다. 처음 이곳엔 미화원도 없어 새로 모집을하였고, 지금은 미화원들이 정기적으로 청소와 소독을하며 관리하고 있고 병원을 인수하면서 환자복도 새로 구입해 자주 교체를 해 드리고 있다.

또한가지, 우리병원에 계신 환자분들이 가끔 다른 병원에 외래 진료를 받기위해 가면 의사들이 우리 병원의 의료진들이 관리를 잘하는 것을 보고 다른 환자들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정신질환으로 마음의 병을 앓고 계신 가족분들에게 

사람들은 과거에 정신질환이 있으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자기 집안의 오점으로 생각을 했다. 지금 시대는 그렇지 않다. 문화와 과학이 발달하면서 정신질환은 더 많이,  빨리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위 사람들과 대화나 놀이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다보니 ,  우울증 및 은둔형으로 지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 가운데 정신병을 앓는 부분이 많고 그 부분이 너무 안따깝고 마음이 아프다. 혹시 가정에 이러한 자녀가 있다면 부모님들께서 시기를 놓치지 말고, 사회적인 시선을 생각하지 마시고 병원에 와서 상담하고 치료를 받으면 좋아지기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꼭 찾아오길 바란다. 그렇게 할 때 자녀들이 나중에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에도 원할히 잘 적응 할 수 있다. 그 중에 공황장애, 공포가 있는 사람들도 약만 꾸준히 먹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또, 가정형편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부분이 200억 정도 되기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문의하길 바란다.

광교산 제빵소 베이커리 카페에서 김동숙 이사장의 모습 사진, 경기남부뉴스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

내가 유기견 돌보는 일도하고,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 등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중에 제일 보람된 일은 역시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다. 부천에 경인링컨학교가 있는데 처음 시작될 때부터 후원자가 되었고, 학교에 찿아가 식당 봉사와 간식을 준비해 주기도 한다. 그곳에 가면 학생들을 보게 되는데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볼 때 마음이 뿌듯하고 기쁘다. 이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아가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의 끈이 되어 미래를 밝게 비춰 줄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되어진다. 앞으로도 내가 하는 사업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두려움과 어려움은 있었지만 지금은 안정적

내가 벧엘병원을 하기전에 요양원 운영을 7년 주간보호센터를 3년 반하고 문을 닫게 되면서 이 일을 하게 되었다. 처음 병원을 인수 받을 때 복잡한 일들도 있고 두려움도 있었다. 그런데 그 일들을 1년 반만에 모두 해결을 하고 지금은 안정적이다. 또 여기가 오지다 보니 사람 구하는 일이 제일 어려웠지만, 다행히 주위 분들의 도움을 얻어 해결이 되었다. 많은 분들이 이사장님은 어떻게 힘든 일을 하면서도 힘든 표정 하나 없이 그렇게 어려움 속에서 견디냐고 하지만, 그것은 신앙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또, 병원을 운영하려면 어느 정도 환자수가 유지되야  되는데  처음엔 병원에 환자수가 165명이었는데 코로나때 법이 바뀌어 병상과의 차이를 1m 씩 하기로 되어 있어 149병상으로 줄게 됐다. 환자들이 들어오면 치유가 되어 나가고 항상 다 채워지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지인들의 소개와 의사들의 추천으로 꾸준히 환자들이 채워진다.

벧엘기독병원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병원으로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정신질환 전문 치료기관이다. 열린공간과 친환경이 특징으로 일상생활 모든 것이 곧 치료이다. 산책, 삼림욕과 운동, 찬양과 율동 각종 정서활동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이곳만의 독특한 치료프로램으로 운영되는 병원이다.

경기남부뉴스 기자가 만나 본 벧엘기독병원 김동숙 이사장은 60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지치지 않고 달려가는 모습이었다.  젊은시절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은 신앙의 힘과 그의 지치지 않는 도전정신이라 보여진다. 또한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점을 찿아 달려나가는 그의 인생 도전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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