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이달 19일 오산오색체육센터에서 관내 어린이 및 부모가 세계문화놀이를 즐기며 소통과 배려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우리는 이웃이 주관하는 ‘제 4회 엄마아빠도 함께놀이터’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레크레이션과 부모와 자녀 각각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참가자들의 성원과 요청으로 4회 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아시아 ▲북미 ▲중남미 ▲유럽 ▲남극의 각 부스마다 참가자들이 대륙의 특색이 담긴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석한 오산시의회 정미섭 부의장은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의회에서도 가족 간의 소통 강화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참가자 권OO씨는 “팀원이 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배려하고 협동하며 양보와 질서를 배웠습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며 오늘 정말 즐거운 시간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OO 어린이는 “세계 여행하듯 여러 가지 놀이를 할 수 있어 좋았고 가족과 함께라 더욱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2023오산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3단계(열매기)로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는 이웃’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토요프로그램인 체육놀이, 인성토의토론, 댄스팀을 기획·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