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 15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 체결

안양시는 12일 오후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관내 기업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8월 16일간 진행한‘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인증·선정 공모에 신청해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으로 가온 이앤씨, (주) 다사론, 더 메이크 사회적 협동조합, 주식회사 로봇 앤 모어, 등 15곳이다.

이들 기업은 성희롱 예방 지침 및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명시 등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과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각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의 가점 혜택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새일여성인턴’ 연계 및 인사노무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경력중단 없이 일할 수 있는 노동시장,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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