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기후 에코그린센터’ 건립 현장 점검

옛 분뇨처리장, 전시·체험공간으로 재탄생…오는 12월 완공, 내년 4월 개관

최대호 안양시장이 6일 기후 및 환경문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을 위해 건립 중인 ‘기후 에코그린센터’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 및 환경문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을 위해 건립 중인 ‘기후 에코 그린 센터(가칭)’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안양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으로 국비 60억원을 확보해 만안구 옛 분뇨처리장 부지에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을 시작했다.

기후 에코그린센터는 기존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2층 규모 전시·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기후센터 외부전경(건물+컨테이너)

상설 전시와 체험 공간은 기후변화(기후변화 원인, 탄소 중립을 위한 목표), 에코 빌리지(거실·주방·건물·화장실 등 탄소 줄이기, 에너지 절약 방법, 그린 리모델링 이해), 자원폐기물(폐기물 감량 및 감축, 재사용, 재활용), 수송(에코 드라이빙(이동 수단의 탄소 배출)등의 주제로 꾸며진다.

시는 건립 공사를 오는 12월까지 완공하고 내년 4월 개관할 예정으로, 10월 중 가칭인 ‘기후 에코그린센터’의 네이밍 용역과 시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식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기후 에코그린센터의 역할이 크다”며 “공사가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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