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심화,특별4과정의 교육을 제공
–올해 말까지 총2만5000명을 교육할 계획
수원시는 7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배움터‘에듀버스’교육을 제공했다.
‘에듀버스’는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배움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찿아가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듀버스에는 키오스크와 노트북, 스마트태블릿 등 디지털 교육이 가능한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키오스로 음식을 주문하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열린 이번 에듀버스 교육에서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챗GPT,스마트폰 활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수원시는 에듀버스 외에도2023년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수요에 맞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디지털배움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 배움터는 시‧구청,행정복지센터,도서관,복지관 등 정보화교육장을 활용해38개소에서 운영 중이다.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교육을 주요과정으로 기초,생활,심화,특별4과정의 교육을 제공한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1층 커뮤니티실에는 디지털 체험존을 설치해 일상 속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기기를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1000여명에게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에듀버스 교육을 받은 한 소상공인은“챗GPT이름만 들어도 어려워 보였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생각보다 간편하고 쉬웠다”며“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시민 누구나 디지털 생활이 일상화되고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4월부터10월31일까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4300여개를 운영하며1만9087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올해 말까지 총2만50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