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안양시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안양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신성장산업 유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최대호 안양시장,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해 서병교 기업 유치추진단장, 부동산개발·기업 유치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주민참여 원탁회의, 전문가 토론회, 31개 동 순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 및 공감대를 토대로 기업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발표한 시청사 부지 활용 계획 기본구상(안)에는 시청사를 중심으로 평촌 중앙공원과 미관광장을 연계해 도시와 자연이 교차하는 복합거점을 마련하고, 안양의 미래 신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우수기업이 개발계획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는 추진 방향이 담겼다.

향후, 시는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시청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기본구상(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에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의향 수요조사,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입주기업 유치 공모를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적으로 기업 및 투자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실현가능한 기업 유치 전략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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