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1월 12일과 19일 이틀간 용인시, 광주시 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태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을 대상으로 ‘글로벌 힐링캠프’를 강릉에서 진행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글로벌 힐링캠프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글로벌 힐링캠프’는 우리나라에 외국인 유입자들이 많아진 현 실정에 맞춰 타국에서 지내는 고충을 달래어 한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삶의 활기를 주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오전에 레크레이션, 심리테스트, 마인드 강연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오죽헌 관광, 안목해변에서 보트타기 활동으로 더 깊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국에서 와 처음 바다를 보며 신기해하고 있는 참가자들

이번 힐링캠프에 참여한 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완씨는 “태어나 처음으로 겨울 바다를 보게 되어 너무 좋았고,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몽골에서 온 명지대 유학생은 “한국에 온 지 1여 년 동안 학업에만 몰두하고 지냈는데, 바쁜 도심에서 벗어나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경기사랑나눔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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