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4일 흑산도항에서 출발한 버스가 칠형제바위에 잠시 도착해 바위에 얽힌 사연을 여행가이드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흑산도의 정남쪽에 있는 사리마을은 동남풍이 불어도 배들이 정박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사리포구 앞에 7개의 작은 섬들이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란다그 이유는 사리포구 앞에 7개의 작은 섬들이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옛날 사리에 홀어머니가 아들 7형제와 바다에 나가 물질을 하지 못해 아들 7형제 하나하나가 바다에 들어가 두 팔을 벌려 파도를 막아 7개의 작은 섬들로 굳어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7개의 섬을 7형제 바위라 불려지게 되었다 합니다. 참 부모를 사랑하는 자식의 사연에 마음이 아려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