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건일의 걷다보니 28회] ‘2024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두타산 1

두타의 뜻은 산스크리트어로 ‘제거하다, 털어버리다.’라는 뜻인 두따(dhuta)를 한자로 음차하여, 마음의 번뇌를 털어버리자 라는 뜻이다.

두타산 정상석 사진: 배건일, 경기남부뉴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블랙야크BAC와 협업을 통한 ‘2024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3.1~10.31까지 진행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https://www.gwm20.com)에서 선정한 강원도 20대 명산을 등산하여 정상에서 블랙야크 인증을 완료하면 9좌 인증패치, 11좌 인증패치, BAC코인을 증정한다.

1000m이하 9 산은 홍천군-남산(413m), 강릉시-괘방산(345m), 속초시-청대산(230m), 삼척시-쉰움산(670m), 횡성군-어답산(789m), 고성군-운봉산(285m), 화천군-용화산(878m), 홍천군-팔봉산(328m), 춘천시-삼악산(654m)이다.

1000m이상 11 산은 정선군-민둥산(1119m), 철원군-복주산(1152m), 삼척시-두타산(1353m), 태백시-태백산(1566m), 양구군-사명산(1198m), 원주시-치악산(1288m), 평창군-계방산(1577m), 인제군-귀떼기청봉(1580m), 강릉시-오대산 노인봉(1338m), 영월군-백덕산(1350m), 양양군-설악산(1708m)이다.

댓재에서 두타산을 오르는 중 보이는 동해바다 사진:배건일, 경기남부뉴스

3월1일에 첫걸음을 삼척에 있는 두타산과 쉰움산을 연계산행을 하고자 갔다. 며칠 전에 강원도에 대설특보로 눈이 엄청 많이 내려 종아리 높이 이상으로 쌓여 있었다. 댓재에서 출발하는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눈이 쌓여 있어 속도가 더디게 나아간다.

점점 고도가 높아지면서 오른쪽으로는 눈으로 덮힌 산들과 동해 바다를 보며 오르는데 분명 앞 사람이 간 발자국을 밟았는데 순간 허벅지까지 빠지고, 순간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나오는데 얼마 못 가 허리까지 빠지고 눈길에 미끄러져 균형을 잃으며 몸이 휘청하여 눈 쌓인 옆으로 넘어지기 일쑤였다.

허허~ 웃으며, 고도를 높여 3: 20분만에 두타산(1353m)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 사진을 찍고 무릉계곡으로 진행하는데 등산로가 눈으로 덮어 있어 길을 찾을 수 없었다. 경사도가 너무 가팔라 혹시 모를 위험이 매우 높아 아쉽지만 쉰움산 연계산행은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고 원점회귀를 하였다.

댓재에 다시오니 총 등산거리는 13.3km에 산행시간은 7:08분이 소요가 되었고, 두 다리 허벅지 안쪽으로 쥐가 나 고생을 많이 했다. 근육 스트레칭과 잠깐의 휴식과 통증을 참아 가며 댓재에 도착했다. 우여곡절 끝에 두타산을 내려 올 수 있어 감사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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