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 알려
수원시가 제29회 환경의 날(매년6월5일)을 맞아 관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2024년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 ‘푸른숲 파란마음’을 연다.
아이들은 기후위기, 탄소제로 사회의 미래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탄소제로란 기업의 모든 활동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최대한 줄이고 더 나아가 부득이 발생하는 절감이 불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탄소배출권을 자발적으로 매입하여 궁극적으로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서연이와 민준이는 2학기에 열릴 ‘어린이와 함께 마드는 탄소 제로 사회를 위한 골든벨 대회’를 준비하며 기후 변화 체험관에 방문한다. 그곳에서 탄소 요정 묵이와 강이를 만난다. 흑연 즉, 석묵에서 이름을 딴 묵이, 다이아몬드 즉 금강석에서 이름을 따온 강이였다. 탄소 요정들과 함께 서연이와 민준이는 탄소 배출을 줄인 여러 친환경 도시를 방문하게 되는데…’ 환경부 우수도서 환경 동화 ‘울려라 골든벨! 탄소 제로를 찾아서’ 중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이 환경부 추천 도서를 한 번 읽어 보면 아이들이 보는 세계를 볼 수 있다.
공모 기간은 4월1~26일, 공모 부문은 그림(회화, 포스터)과 글짓기(운문,산문)다. 수원시 미취학아동(4~6세), 초·중·고등학교 학생, 같은 연령층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환경보전의 중요성 인식과 친환경생활 실천 등 환경 분야’ 전반이다.▲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2050탄소제로 사회의 미래모습▲미세먼지 농도 증가,기후변화 등 지구위기 상황▲일상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 등을 소재로 한 글과 그림을 응모하면 된다.
2개 부문에서 수상자 42명(그림 25명, 글짓기 17명)을 선정해 수원시장,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수원시는 6월 중 수상작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청 본관 로비에서 그림 부문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는 031-228-3242, 수원시 환경정책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