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건일의 걷다보니 30회] 해남 달마고도 남도 명품길 스탬프랠리 트레킹

달마고도 노지랑골 지나서 본 풍경 사진: 배건인, 경기남부뉴스

달마고도 남도 명품길은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한 달마고도는 해남군과 미황사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산 일원에 조성하였으며, 총 17.74km로 미황사에서 큰바람재, 노시랑골, 몰고리재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달마고도는 다른 둘레길과 달리 순수 인력으로만 시공을 했다. 전 구간에서 돌흙막이, 돌계단, 돌묻히기, 돌붙임, 돌횡배수대 등을 만날 수 있는데, 이 모든 과정을 외부 자재와 장비 없이 순수 인력으로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이용하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2.71km에 이르는 1구간은 미황사에서 큰바람재에 이르는 길로 땅끝 천년 숲 옛길 노선과 연계가 되어 있어서 미황사까지 왕복할 수 있는 순환노선이며, 2구간은 4.37km로 큰바람재에서 노지랑골에 이르는 길이다.

달마산에 찾아 온 봄 전령사 진달래 사진: 배건일, 경기남부뉴스

3구간은 5.63km로 노지랑골에서 몰고리재로 이어지며, 몰고리재에서 미황사로 돌아오는 길인 4구간은 5.03.km로 전 구간이 땅끝 천년 숲 옛길이다. 구간마다 미황사, 도솔암, 동백나무 군락지, 편백나무 숲, 튤립나무 조림지 등 역사자원과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만날 수 있다.

2024년부터 마지막 인증지점이 미황사종무소가 새롭게 신설되어 트레킹의 재미를 더 한다.

이른 새벽4:44분에 출발하여 흐른 날씨에 기대를 안 했는데 잠시나마 일출을 보며 트레킹을 이어간다. 날은 점점 환해지고 짙은 안개로 바로 앞 땅만 보며 걸어 도솔봉을 오른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다시 물고리재로 와 너덜 인증지를 향해 걷는다.

달마산과 능선 사진: 배건일, 경기남부뉴스

너덜에서 인증을 하고 미황사 등산로 입구에서 달마산 정상을 오른다. 새벽 때와는 다르게 습기가 없어 오르기 좀 수월하다. 헬기장을 지나니 본격적인 너덜 암릉을 오르며 정상에 이르는다. 정상에서의 뷰는 멋있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몸의 열기를 식히며 쉼을 가지며 바나나와 땅콩으로 배를 채웠다.

해남군에서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하고 있다. 사진: 배건일, 경기남부뉴스

해남군에서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하여 국악인의 명창과 함께 정겹고 힘찬 노래들을 들으며 공연 구경을 한다. 옆의 부스에서 등산객들이 뭔가를 신청들을 하길래 뭘까? 하고 봤더니 안내원이 트레킹 완주했냐고 물어본다. 네, 완주 했어요 라도 답변을 하니 스마트폰을 보자며 확인을 한다. 완주 축하한다며 해남군에서 재배한 쌀1kg을 선물을 주어 순간, 이게 뭐지하며 기뻤다. 마지막으로 미황사종무소에서 인증을 마무리하고 사진등록까지 해 해남군에 제출을 했다. 달마고도힐링축제로 인해 대형버스가 서정초교옆 도로로 이동되어 중간인 달마산아래커피숍까지 왔다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서정초교옆 도로까지와 버스를 타고 상경을 했다.

등산코스는

미황사주차장-미황사-큰바람재-관음암터-문수암터-노지랑골-도시랑골-물고리재-도솔봉-물고리재-너덜-미황사-달마산-미황사종무소-달마산아래커피숍 총거리 25.66km 소요시간은 7:15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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