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달래꽃은 보통 분홍색이 가장 많다. 봄을 알리는 첫꽃이기도하다. 개화기는 3월 20일 전후로 핀다. 진달래로 유명한 곳으로는 강화 고려산, 대구 비슬산, 여수 영취산, 창원 천주산, 창녕 화왕산, 거제 대금산 등이 있다.
오늘 오래간만에 칠보산에 오르다 보니 봄을 알리는 진달래가 아름답게 곳곳을 장식하고 있었다.
날씨가 비가 온 뒤라 무척이나 쌀쌀하다. 진달래 필 계절이면 늘 생각나는 말이 있다. “진달래꽃 필 때면 너희 언니 생일이다 꼭 전화해서 생일 축하해주렴” 꽃을 바라보다 보니 엄마의 소리가 잔잔히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