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4월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4일 오후 사전투표소 2개소를 점검 했다.
사전투표는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에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다.
수원 광교에 거주 중인 이οο(82세) 어르신은 얼마전 시골에서 올라와 딸 집에 거하고 있는데, 투표를 하려면 고향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런데 사전투표 제도가 있어 참 편리하다. “오늘 신분증을 챙겨 행정복지센터에 갔더니 기다리지도 않고 곧바로 투표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매탄3동 사전투표소(매탄3동행정복지센터), 권선1동 사전투표소(권선1동행정복지센터)를 잇달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투표사무종사원을 격려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최근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적이 있었는데, 투표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4월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수원시에는 사전투표소 44개소가 있다. 본투표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본 투표소는 270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