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오후1시부터 5시까지…18개 이상 업체 참여해 어르신 최대30명 채용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의 유형으로,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여 돌봄, 안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가 4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2024년 제15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구인업체가 현장면접 후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비,미화,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8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최대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틈새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민간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어르신은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업체의 채용 부스,요양시설 구인 특별 부스, 노인일자리 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되고,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어르신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