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꽃 사진: 김정옥, 경기남부뉴스

속명의 ‘paeony’는 그리스신화에서 이 식물을 약용으로 최초 사용한’Paeon’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1개가 피는데 재배한 것은 지름이 10cm 정도이다. 꽃 색은 붉은색,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하며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꽃말은 ‘수줍음, 부끄러움’이다. 작약꽃은 색깔에 따라 꽃말도 다르다는 이야기도 있다. 빨간색은 성실함, 흰색은 행복과 결혼 분홍색은 수줍음이라고 한다. 작약은 일명 함박꽃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어렸을 적 스승의 날에 선생님에게 마땅히 드릴 것이 없어 꽃을 꺾어 신문지에 한 아름 쌓아 선물한 적이 있다. 오랜만에 작약을 보니  꽃을 받으며 행복해하시던 선생님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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