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공고 재학생 등 30여 명 참여…스스로 청정한 면학 분위기 조성
팔달구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와 삼일공고 학생들이 함께 학교폭력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금연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팔달구청장도 이를 높이 평가하며 학교 내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팔달구가 16일 삼일공업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회(회장 김남원), 삼일공고 재학생 등 30여 명과 학교폭력 및 흡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범죄 예방 위원회 위원들은 삼일공고 재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하는 등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삼일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스스로가 청정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폭력과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데 일조했다.
김남원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팔달지구위원회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 활동을 펼쳐 청소년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금연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캠페인이라 더욱 의미가 있고, 오늘 캠페인이 학교 내 금연 문화 확산의 첫걸음이 됐으면 한다”며 “팔달구도 학생들의 흡연 예방 문화 조성과 금연 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