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1200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배부
정자1동508-4번지 일원에…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과 52명의 선수 및 스태프가 정원 가꾸기 참여
27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가 시민 참여 정원 조성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위민은 이날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회,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수원시의회 김동은(민주,정자1·2·3동)의원,경기도의회 박옥분(민주,수원제2)의원 등과 함께 장안구 정자1동508-4번지 일원에 시민참여 정원을 조성했다.
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은 어희진,최소미,전하늘 등 선수22명 스태프 등30여 명과 함께 정원에 식물과 꽃을 직접 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후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찾아가는 사랑의 밥차’에 수원‘ESG경영실천 일자리나눔 친화기업1호’인㈜갭텍,삼일공고 학부모봉사단과 함께 햄버거1200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수원FC소속 선수들은‘찾아가는 사랑의 밥차’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사인회를 열고,함께 축구공을 골대 안으로 차서 넣는 게임을 진행하는 등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후원한 김은학㈜갭텍 대표이사는“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지역 고등학교의 취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시민 구단인 수원FC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 나고 있는 수원FC와 올해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