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골생태공원은 도시화가 가속되며 훼손된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2016년 7월에 개장했다. 수리산 무성봉의 물이 산본천, 안양천, 한강으로 흐르는 물길의 시작이자 맑은 공기가 도시로 통하는 바람길이며, 수리산도립공원, 철쭉공원과 연결되어 군포시의 대표 생태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도심 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의 터전으로 모두가 함께 지켜야하는 소중한 자연생태자원이다.
초막골생태공원공에는 5대 깃대종이 있다. 깃대종이란 한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중요 동.식물을 말한다. 5대 깃대종은 맹꽁이, 동고비, 오리나무, 호랑나비, 탱자나무이다.
또한, 공원은 봄에는 봄꽃 피어나는 초막뜰과 벚꽃길이 있고, 여름에는 나비들이 모여드는 나비길과 시원한 초막동천의 폭포가 눈과 마음을 시원케 한다. 가을에는 황금빛 억새와 숲 따라 걷는 낙엽길, 겨울엔 눈 쌓인 옹기원을 보며 포근한 겨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초막골생태전시관
초막골생태전시관은 자연과 동식물에 관한 생태 이야기를 사계절 체험프로그램 및 놀이시설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1인 4회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니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생태전시관의 주요시설로는 야외포토존, 수리산에 사는 생물, 라이브스케치, 열기구영상관, 도전! 달빛체험이 있다.
경기 인근 지역으로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있다면 꼭 방문해 체험도 해보고, 환경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상시개방되며 입장료는 무료이고 위치는 군포시 초막골길 21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