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 파크골프장
4일 아침 집 앞 공원 산책길에 삼삼오오 짝을 지어 파크골프를 치는 어르신들을 보았다. 특히 부부팀이 많이 나와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활기차게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았다. 골프장에 대해 궁금해 물어보니 “수원시에는 1개의 파크골프장이 있다고 했다. 120만 인구가 있는데 너무 적은 것 같다고 했다. 홀도 9홀이고 18홀은 돼야 좋을 거 같다고” 했다. 그래도 이런 장소가 있어 운동도 되고 많이 건강해졌다며 시간이 되면 파크골프를 한번 쳐 보라고 권했다. 프랭카드를 가르치며 저기에 연락하면 무료로 골프 기본 동작도 배울 수 있다고 했다. 현재 회원은 400여 명이 된다고 한다. 또, 골프를 치기 위해 아주대 쪽에서 온 어르신은 “다른 지역에도 골프장이 생기면 더 많은 분이 건강한 취미 생활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체육 활성화에도 앞으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거 같다. 위치는 권선구 금곡동 칠보체육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