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추석을 맞아 서수원농협하나로마트에서 물가를 알아봤다. 이번 한가위를 준비하는 시민들은 큰 전복 4마리가 11,800원, 표고버섯 650g이 6,430원에 판매되고 있어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오이 5개가 6,850원(세일가 5480원), 열무 1단이 5,000원으로, 고사리와 도라지 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날 경기도의회 황대호 위원장과 조미옥 시의원, 백해련 국회의원은 마트에 방문하여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호매실동에서 온 조00씨는 “추석 장보기가 겁나네요. 오랫만에 집에 온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려고 장을 보러 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 그래도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 명절에 식구들과 좋은 시간 보낼 생각 하니 행복하네요.”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을 위해 한 마음으로 장을 보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추석을 맞이하여 더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