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초청, 자녀교육을 위한 “튼튼맘 고민상담소” 강연 열어|
강연 후 그룹으로 모여 자녀 양육의 어려움 나누며 마음으로 가까워져

그린별교육원은 28일 ‘자녀의 자제력 키우기’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을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있었던 튼튼맘 프로젝트 1탄 “넌 소중하단다”에 이어 가진 두 번째 시간으로 ‘부모의 인성이 곧 자녀의 인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제마인드 교육원 김귀태 강사는 권투선수 타이슨이 코치인 커스 다마토를 만나 위대한 영웅이 된 이야기를 통해 마음 관리의 중요성을 말했다. 욕구의 5단계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자아실현’ 곧 정신적인 만족을 위해서는 결국, 절제하는 법을 배워야 함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우는 아이에게 젖병을 물리라는 벤자민 스폭 박사의 교육법이 이후 사회에 끼친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 말했다. 욕망인 암세포가 NK세포인 절제력으로 다스려져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경기에서 9,000번의 슛을 놓치고 300번의 패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 성공한 전 NBA 선수 마이클 조던의 말도 인용했다. 절제와 인내는 실패와 좌절을 통해서 얻을 수 있고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의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석한 강 00씨는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공부문제나 생활면에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잘 몰라서 훈육을 제대로 못 할 때가 많은데,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아이의 요구를 가능한 들어주는 것이 얼마나 독이 되는지 느꼈고, 앞으로 아이를 가르칠 때 부모가 먼저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부모교육에도 와서 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얼마 전 자신이 아이를 키우며 남편과 다퉜던 일이 생각나서 무척 공감되었다.”, “그동안 마음에서 풀리지 않았던 부분인데, 오늘 강연을 들으며 부모의 올바른 양육 태도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제가 평소에 자녀교육 콘텐츠를 자주 찾아보는데 늦게 낳은 아들이라 더 잘 키우고 싶었다. 오늘 강연내용이 너무 좋아서 PPT 사진도 많이 찍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연 후에는 4~5명씩 짝을 지어 다과를 함께했고, 서로의 경험과 자녀교육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공감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마무리 한 후 소감문을 정성스럽게 작성하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다음을 기약했다.
인성교육은 어린이들이 사회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린별교육원과 같은 기관의 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채널 ‘그린별교육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