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축제의 장 열어
강화실버대학이 11월 12일(화) 오후 2시, ‘청춘 실버 대잔치’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청춘 실버 대잔치’는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자리로, 강화실버대학이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행사이다.
김목 강화실버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백승금 BS행정원장도 축사로 화답하며, 이 자리가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는 강화복지관 난타팀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이미숙 실버체조 전문강사가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체조를 진행하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고, 대한노인회 인천지회 홍보대사인 나두리 초청가수의 공연은 참석자 모두의 마음을 흥겹게 했다.
이날 특별 공연으로 2020년 자랑스러운 강화인상을 수상한 이득환 전 군의원은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는 회심곡을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류홍렬 대한실버회 김포 지회장은 “6.25 전후 폐허가 된 우리나라를 놀랍게 발전시킨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위로를 표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경품 추첨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주위 분들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 됐다.
강화실버대학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청춘 실버 대잔치’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지역 사회의 소중한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