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안전한 교통을 위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보호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월 1일 새벽, 도로 위 블랙아이스 발생에 대비해 주요 도로와 고가차도, 지하차도 등에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1월 31일 오후부터 내린 눈비와 함께 2월 1일 새벽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위에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위에 얇게 형성된 얼음으로, 눈에 띄지 않아 운전자가 쉽게 인식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새벽 시간대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블랙아이스가 형성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 지자체들은 이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을 해야 한다.
수원시는 블랙아이스 발생을 예방하고자, 2월 1일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제설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제설 작업에는 제설 장비 39대와 인력 68명이 동원되었으며, 염화칼슘과 친환경 제설제, 염수 등 총 159톤의 제설제가 주요 도로와 고가차도, 지하차도 등에서 살포되었다. 이는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빠르게 얼음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로,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후 차량 소통은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며, 교통사고나 큰 문제 없이 안전한 통행이 원활한 상태다.
수원시는 이번 제설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며, 향후 예상되는 기온 저하에 대비해 더욱 철저한 제설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