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 250명, 실버대학에서 새로운 배움의 여정을 시작하다
건강체조와 축하공연으로 입학식 분위기 고조, 배움에 끝이 없다.

2025년 행복한실버대학 입학식이 6일 부평구 실버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입학식에는 부천 전시의원 이상윤, 김숙희 구의원, 전시의원 이승윤, 인천시 강창규 전시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250여 명의 입학생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입학식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먼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체조와 함께 학장의 환영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학생 대표의 선언문 낭독과 실버대학 아카데미 소개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류재용 학장은 환영사에서 “행복한실버대학에서 다양한 아카데미를 통해 입학생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장성철 의원은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고령에도 배움을 이어가는 여러분을 존경한다”며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다.

학생 대표인 정달수 재학생과 김희란 신입생 대표는 선언문을 낭독하며,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이 실버대학생임을 선포했다.
입학식 후에는 민요 한마당, 바이올린 연주, 초청 가수의 공연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공연을 즐겼다.

권영순 어르신(부천시 중동)은 “많은 친구들과 함께 입학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복한실버대학은 올해에도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을 초빙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더 많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