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용담 안점순 할머니의 삶과 뜻 기리다

위안부 문제는 일본 제국주의가 제2차 세계대전 중 아시아 각국 여성들을 강제로 동원해 성노예로 만든 반인권적 행위다. 이 여성들은 대개 폭력과 협박에 의해 끌려가 수치심과 고통을 겪었으며, 그들의 인권은 철저히 무시되었다. 이 사건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인권 침해 중 하나로, 아직도 많은 피해자들이 정의를 요구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30일(일)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 집에서 열린 ‘용담 안점순 7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이재식 의장이 용담 안점순 7주기 추모제에 참석에 고인을 기리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고(故)용담 안점순 할머니의 삶과 뜻을 기리고, 역사적 기억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추모제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이 참석하였다.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용담 안점순 7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식 의장은 “용담 안점순 할머니의 7주기를 맞아 할머니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우리 앞에 놓인 역사적 책무를 마음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다”라며, “한없는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할머니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또 “다시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가 없기를 바랐던 할머니의 뜻을 깊이 새기며, 반역사적이고 반인권적인 고통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안부 문제는 단순한 과거의 일이 아니라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인권 침해이다. 피해자들의 고통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와 책임 인정이 필요하다. 국제 사회와의 협력 속에, 피해자들이 존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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