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봉사단(회장 김영옥)은 5월1일 어버이날을 맞아 오산지역 사할린영주귀국자 및 독거 어르신을 대상, 코로나블루 극복 ‘손 편지 쓰기 및 손소독제 주머니 만들기’ 봉사 활동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했다.
관내 20여명의 청소년과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행복은 부메랑’ 주제로 ‘손편지 쓰기와 손소독제 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오산시 독거 어르신께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했다.
민들레봉사단 김영옥 회장은 “행복은 부메랑입니다.” 라며 “봉사 활동은 나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이 된 후 나에게 다시 더 큰 행복과 보람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학생들의 정성 어린 선물과 편지를 받는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본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1 오산시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손 편지 및 활동물은 우편 또는 5월7일에 오산시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자 및 독거 어르신들께 방역수칙에 준수하여 전달할 것이라 밝혔다.
민들레봉사단의 활동소식 확인과 프로그램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