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미초등학교(교장 오덕신)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축하하며 학생들이 저자를 만나는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더 깊이 이해하며, 이를 통해 독서의 기쁨을 알고 독서 동기를 자극하고자 유명 작가인 진형민을 초청해 진행했다.
2일 6학년은 진형만 작가가 직접 「기호 3번 안성뽕」 책을 들려준 뒤 각반 별로 미리 준비했던 질문지를 가지고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다음날 5학년은 「꼴뚜기」 책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까지 마친 뒤 학생들은 진형민 작가에게 편지를 쓴 뒤, 작가에게 쓴 편지를 전하고 반별 기념사진도 찍었다.
세미초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명사 초청한 가운데 대면 행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이번 행사에 대면으로 학교에서 작가님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학생들의 참여도와 적극성이 높았다.”고 전했다.